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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턱보 수탉 2~3개월령 관리

작성자곡산 일산|작성시간26.06.11|조회수34 목록 댓글 4



슈퍼턱보는 일반 토종닭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품종입니다. 특히 2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는 1kg 전후이던 개체가 2kg 가까이 성장하기도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관리를 잘하면 가슴살과 골격이 제대로 붙고 체형도 좋아집니다. 반대로 관리를 소홀히 하면 성장 정체가 오거나 다리 문제, 각종 질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사료, 바닥관리, 질병예방 세 가지입니다.

먼저 사료입니다.
이 시기에는 산란사료를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란사료는 알을 낳는 닭을 위한 사료라 칼슘 함량은 높지만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과 영양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최소한 중병아리용 사료나 육성계 사료를 급여하고, 가능하면 토종닭 크럼블이나 펠렛처럼 단백질이 충분한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슈퍼턱보는 특히 클 때 얼마나 먹였느냐에 따라 나중 체형 차이가 크게 납니다. 성장기에는 사료값을 아끼는 것보다 제대로 먹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물 관리도 중요합니다.
물통은 자주 세척하고 항상 깨끗한 물을 공급해야 합니다. 물이 부족하거나 오염되면 성장에도 바로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이 바닥관리입니다.
슈퍼턱보는 성장 속도가 빨라 분변량도 많지만, 깔집이 너무 빨리 젖는다면 단순히 품종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깔집을 새로 교체했는데 3일도 안 되어 전체가 축축해진다면 사육 밀도, 급수기 누수, 환기 문제를 먼저 확인해야 하고 선충 같은 내부 기생충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생충이 많으면 분변 상태가 나빠지고 수분 함량도 높아져 바닥이 쉽게 젖습니다.

“우리 닭은 원래 분변이 많아서 그래요” 하고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구충 한 번 하고 바닥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분변이 질고 깔집이 계속 젖는다면 품종 탓보다 관리 문제나 기생충 문제를 먼저 의심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은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콕시듐입니다.
성장기 병아리와 중닭에서 가장 흔하게 문제가 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설사를 하거나 먹는 양이 줄고 가슴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부 기생충 관리도 중요합니다.
사료를 잘 먹는데 살이 안 붙거나 깃털 상태가 거칠고 성장 속도가 떨어진다면 기생충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환기가 부족하고 바닥이 젖어 있으면 재채기, 콧물, 눈물 같은 호흡기 증상도 쉽게 나타납니다.
결국 대부분의 문제는 바닥과 환기, 그리고 기생충 관리에서 시작됩니다.

✔ 성장용 사료 충분히 급여하기
✔ 깨끗한 물 항상 공급하기
✔ 바닥을 건조하게 유지하기
✔ 콕시듐과 선충 등 내부 기생충 꾸준히 관리하기
이 네 가지만 잘해도 성장 차이가 크게 납니다.

슈퍼턱보는 2~3개월령 관리가 평생 체형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이 시기에는 사료를 아끼지 말고 잘 먹이고, 바닥을 건조하게 유지하면서 콕시듐과 기생충 관리까지 챙겨주면 훨씬 좋은 모습으로 성장합니다.
닭은 결국 관리력만큼 자랍니다. 특히 슈퍼턱보는 그 차이가 몸으로 그대로 나타나는 품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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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어실어실 (인천) | 작성시간 26.06.11 우리도 오늘 콕시듐을 물에 희석해서 줄 예정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 작성자소리(고성) | 작성시간 26.06.11 닭들도 부지런해야
    키우겠어요
    닭은 안키우지만
    참고로 알아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우정(남양주) | 작성시간 26.06.11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작성자영주마마(영주) | 작성시간 26.06.11 곡산님 정성껏 으로 해주고 하니 건강하게 잘커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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