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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둘째시누이님

작성자가시노래|작성시간22.10.12|조회수0 목록 댓글 0

To. 둘째시누이님

이 글은 제가 애들아빠와 큰고모 사이를 이러꿍저러꿍. 하는 글은 아님니다 

고모 저희가 의령으로 이사를 어머니 돌아가시고 한달 보름만인 7월 20일에  했어요! 그렇게 폭염속에서 이사짐 한나 욺겨주는 사람들도 없이 집을 고치고 바로 이사를 했지요

 

그러면 저희가 이사를 했다고

의령 사람들사이에서 들었을 큰 고모가 와서 돌봐주고 이사를 어떻게 했냐고 물어 봐도되는데  오도가도 안하셨어요 ! ! 어떻게 들었는지 10월 말 어느 날 오셔서  어머니가 농사 지은 벼를 방아 찌어서 가겠다고 오셔서는 창고로 가서 쌀은 묶어서 못먹는다고 하면서 화난 얼굴로 다짜고짜 너 묶은벼 한가마니 내 주라고 강제로 하신거에요

 

아니 다 같이 나눠 먹자고 했으면

이해를 하지요 

 

그러나 

 애 아빠가 안되다고 하면서 누나는 사서먹어 하고는 

 그냥 있는데 벼 가마니를 창고에서 꺼내는거에요 

막무가내로 말이죠 

 

고모처럼 "나좀 도와주라 내가 너 나중에 도와줄께 같이 나눠먹자" 하던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값는 나중에 줄께 " 이렇게 말을 했으면  되는데 그냥 엄마거니까 나도 먹을거야 하는거에요

 

그래서 애들 아빠가 다시 안된다고 하면서 누나는 몸이 성한데 왜 욕심을 부리냐고 했더니 멱살을 잡고 막무가내로로 하는거에요

도건이랑 도연이이랑 보는데서

어떻게 이해를 하겠어요

믿어왔던 왕고모가 아빠에게 그렇게 행패를 부리는 것을 보고 도건이가 말려서 그나마 끝이났지

애들이 없었다면 아찔했을 거에요 같은 형제간이 그렇게 하고 들어 오시지도않고 가시고 연락도 사과도 않하시고 고모랑 오셔도 그냥 가시고 

 

저는 그런데 전화 번호안바꿨을때 문자도 보내고 하면서 애들아빠랑 화회를 시켜보려고 애를 썼어요

 

지금은 연락 안되서 못하죠

 

저희가 몸이 불편한 사람이지 마음이 불편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어머님이 애써 농사지은 쌀인데 좋게 좋게 하고 그날아니면 그다음날 다시 오셔서이야기를 하고 하셔야지! 

어머니가 마지막 가는 길 아시고 못난 자식과 손주를 위해서 벼 몇 가마니 남겨 주신 것인데 그걸 못가져가서 이렇게 하시는건 아니라고 느낌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마지막 농사지으신 참깨도 저는 주었습니다만 기억 하실지.....

 

그후에 

명화만 보내서 맡겨둔 물건 가져가게 하셔서 명화 딸에게 돈도 쥐어주고 도건이 가고 놀던 책 몇권도 주어 보냈습니다!

 

애들 아빠 마음은 어떻게 하나요

 

애들이 입은 상처는요 !!!

 

고모 읽어봐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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