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난 추억으로
가시노래
나 너를 만나
참 좋았다
너의 색다른 모양에
신기해 눈을 땔 수 없었다
시장에서 길게 늘어선채
너를 기다려 사와 먹을때 설렘
결혼한 기념으로 만들어준
소라모양이 참 잊혀지지 않는다
수제 어묵이날까 시장만가면
사와서 먹게된다
따끈하고 쫀득하고
부드럽고 맛이 있어 사온다
더운여름 날 얼굴이 붉어가며
만드는 분들 노고와 수고도 크다
시장에 가면 꼭 한 몽치
사와 먹으며 느낌 한다
참! 빨리 흐리고 마른 눈물자국
세월의 흔적과 추억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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