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가시노래

야화

작성자가시노래|작성시간22.10.19|조회수1 목록 댓글 0

야화

 

가시노래

 

밤에 피는 너

여기 나

 

밤부터 새벽까지 피는 너

밤부터 새벽까지 기다린 나

 

별님 그리며 기다리는 너

아이들 기다리는 어미

 

기다리다 아침 맞는 너

가끔은 동튼 해 맞는 나

 

나 야화인가?

뜬눈으로 새벽 별 노래듣는 나

 

귀글 쓰다 밤세워 새벽 여는

어둠 밤세 피는 화사한 여인 

 

별빛 살라 먹고 피는 꽃 야화

귀글을 씹어 삼킨 나는 야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