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허무해
가시노래
더웠음에도
햇살 뜨거워
땀은 나지만 더위 모르고
두어달 보냈지 잘~
긴 장마에 비 우산
우위 장하 신고 나가
들노다릴 일도 모르고
뭘 그리 애를 태웠을까
애써 한 여름 보낼
욕된 심사 허무하다만
여섯 가지의 증서중 다섯
쓸모가 있는 약속들 앞에
숭고한 그 정신을 위해
비워낸 여름날 허무속에
다가선 가을을 맞아
살오를 짐승 처럼 쓰일 그날에
타 올려야 할 용망의
불덩이를 가슴에 안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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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허무해
가시노래
더웠음에도
햇살 뜨거워
땀은 나지만 더위 모르고
두어달 보냈지 잘~
긴 장마에 비 우산
우위 장하 신고 나가
들노다릴 일도 모르고
뭘 그리 애를 태웠을까
애써 한 여름 보낼
욕된 심사 허무하다만
여섯 가지의 증서중 다섯
쓸모가 있는 약속들 앞에
숭고한 그 정신을 위해
비워낸 여름날 허무속에
다가선 가을을 맞아
살오를 짐승 처럼 쓰일 그날에
타 올려야 할 용망의
불덩이를 가슴에 안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