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소설을
가시노래
능력이 된다면
주워 진다면
긴 장편의 이야기도
쓸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해 간절히
안되면 많이 읽기라도 하고 싶어
남들의 이야기인양 나의 이야기를
허구인양 사실을 풀어 내는게
소설이라서 좋은 것 같단 말이지
어느 정도 소양을 갖추어야
제대로 쓸 수 있겠지만
지금은 무엇을 왜 어떻게 써야
하는 구상중인데 너무 긴 여정을
끈기 있게 붙들고 쓸수 있을까
나에게 질문을 해봐
시를쓰던 사람이 긴 이야기를
잘은 쓸수 없겠지 많은 노력과
인내속에 살아온 사람이 어렵지는
않게 시작할 수 있을 것도 같아서
시작이 어렵지 구상은 하고 있어
토지처럼 아주 긴 여정은 내능력으로는 안되지만 요즘 파친코를 듣는데 왠지 쓰고 싶다는
느낌이 생겼지 뭐야 과거의 이야기를 이시대에 끌어 오고 싶어
내면의 세계를 알리고 싶어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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