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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혜(智惠)와 유머(Humor)

작성자鄭喜泳|작성시간26.06.14|조회수0 목록 댓글 0

 

지혜(智惠)와 유머(Humor)

 

어떤 사람이 생선가게에서

조기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조기 한 마리를 들고 냄새를 맡자 이를 본

생선(生鮮)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니 왜 멀쩡한 조기를 들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對答)합니다

조기 냄새를 맡은 것이 아니라 귓속말로 내가 조기한테

살짝 바다 소식(消息)을 좀 물어봤을 뿐이요!

 

그러자 주인(主人)도 호기심(好奇心)이 생겼는지

그래 조기가 뭐라고 말합니까?

 

그 때 이 사람의 대답(對答)은

조기가 바다를 떠난 지 벌써 일주일이 넘어서

최근(最近)바다 소식(消息)은 통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야 말로 멋진 지혜(智惠)와 유머(Humor)가

아닐 수 없습니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 지 이미 오래되어 싱싱하지 않소!

라고 면전(面前)에서 쏘아 붙이지 않고 우회(迂廻)하며

정곡(正穀)을 찌르는 이런 재치(才致)와 유머가

필요(必要)할 것 같습니다.

 

이런 유머(Humor)와 재치(才致)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평상시(平常時) 많은 언어(言語)의 훈련(訓練)도

함께 필요(必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방송국(放送局)에 출연(出演)한 92세 된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묻는 말에 익살과 재치(才致) 있는 할머니의 

멋진 대답(對答)입니다. ​

"할머니 금년 연세(今年 年歲)가 어떻게 되세요?"
"응 제조 일자(製造 日字)가 오래됐지"​

"할머니. 요즘 건강(健康)은 어떠세요​
"아이고. 이제 유통기한(流通期限)이 거의 다 돼어간 다 싶네...​

"할머니. 혹시(或是) 주민증(住民證) 가지고 계시면
한번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에구. 주민증(住民證)을 어디에 뒀나?
통 기억(記憶)이 안 나. 대신 골다공증(骨多孔症) 있는데 보여줘?"​

"할머니. 할아버지는 계셔요?"
"어휴. 재 작년(再昨年)에 말이야 뒷산에 자러 간다고 가더니만 
아직도 안 일어나는구먼 그려."

'할머니. 그럼 할아버지 어서 깨우셔야지요!"
"아녀. 나도 인자 빨리 같이 자러 가야제.
그 영감 내가 70년 넘게 대리고 살아왔는데 너무 오래 혼자 두면 틀림없이 바람나."

​그렇습니다. 
우리는 산 같이 물같이 바람같이  살아오신 할머니의 멋진 삶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용감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용서(容恕)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했고  
위대(偉大)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미움을 사랑으로 되돌려 보낼 줄 아는 
도량(度量)이 넉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부패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세월이 지나면 발효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합니다. ​

우리는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합니다. 
자기를 썩게 만드는 일도 본인의 선택과 의지(意志)에 달렸고
자기를 잘 익게 만드는 일도 본인의 선택(選擇)과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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