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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喜泳의 방(房)

◆2026/06/09(火) 함께 걷는 길의 소중함! (2,385)

작성자鄭喜泳|작성시간26.06.09|조회수1 목록 댓글 0

◆2026/06/09(火) 함께 걷는 길의 소중함! (2,385) 

                                   檀紀 4359年 陰曆 04月24日

 

함께 걷는 길의 소중함!

2026년 6월 9일, 김포시 문화예술과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의 만남에는

김포향교와 통진향교의 전교님과 사무국장, 금릉대성원과 대포서원,

그리고 우저서원의 원장 및 사무국장들이 함께하였다.

아울러 김포시청 문화예술과장님(신임)과 팀장, 주무관께서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 전통문화의 발전 방향을 놓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 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함께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오간 대화는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자리였다.

각 향교와 서원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이야기되었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전통문화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방안들도 논의되었다.

생각해 보면 향교와 서원은 오랜 세월 지역사회의 정신적 중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선현들의 가르침을 전하고 인성을 함양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관심과 참여의 폭은 예전 같지 않고 운영 여건 또한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이날 참석한 모든 분들의 눈빛에서는 희망을 읽을 수 있었다.

전통을 지키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에 맞게 계승하고 발전시키려는 의지,

그리고 서로 협력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가려는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특히 분기별 정기 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자는 의견에는 모두가 깊이 공감하였다.

혼자서는 어려운 일도 함께하면 길이 보이고, 작은 힘도 모이면 큰 울림이 되기 마련이다.

향교와 서원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유익한 문화적 토양을 만들어 간다면

그 결실은 시민 모두의 몫이 될 것이다.

대포서원 이화자 원장 작품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품>

나는 이날의 만남을 단순한 간담회로 기억하지 않는다.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소중한 출발점으로 기억하고 싶다.

오랜 세월을 이어온 전통의 가치가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꽃피우기 위해서는 행정과 문화단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 손을 맞잡아야 한다.


선현들은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곧 도를 밝히는 길"이라 하였다.

오늘의 작은 만남이 그러한 길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김포의 향교와 서원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이 다음 세대에도 온전히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2026년 6월 9일

우저서원 원장으로서 뜻깊은 하루를 마치며,

 

 

備 考 :

2026년 6월2일 오전 10:00

안녕하세요. 김포시 문화예술과입니다.
2026년 향교·서원 대표자 간담회 관련 일정이

아래와 같이 확정되어 안내드리오니

향후 일정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26. 6. 9.(화) 11:50 ~

장소 : 풍무동 해물로(김포시 승가로 1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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