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 려 사<중봉 문학상>
2026년도 제20회 중봉 조헌 선생 문학상에 입상하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중봉 조헌 선생 선양회 이 하준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저서원의 원장으로서 격려사의 임하는 이 자리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래 바라본 것은 거창한 영웅담보다, 남겨진 자리와 손의 움직임과 말하지 못한 마음, 역사는 자주 큰 이름과 큰 장면으로 기억되지만, 그 곁에서 천천히 닳고 버티고 감싸는 것들이 오래 남는다고 믿었던, 그 믿음이 가슴에 진하게 와 닿았으며,
***평범하게 태어나 비범해 진 중봉 조헌 선생처럼 기특한 어른이 되고 싶은 그 마음가짐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꾼 위대한 헌신 앞에서, 이 땅의 수많은 아버지가 고단한 새벽마다 묵묵히 감아올렸던 시계태엽을 생각하며, 창작의 시간과 평범한 하루하루가 하나의 의(義)가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승화시킨 그 정신은 개인적으로 느낀 바 큽니다.
세 분의 당선 소감문을 읽으며 느낀 점은, 모두가 각기 다른 문체와 소재를 사용했지만 결국은 중봉 조헌 선생의 '의(義)'와 자기 성찰의 정신을 오늘의 삶 속에서 되새기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중봉의 의로운 정신"을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성실한 삶과 창작의 시간 속에서 되살려낸 작가님의 깊은 통찰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을 계기로, 김포 시내에 건립된 중봉 조헌 선생의 동상도 둘러보시고,
시간이 허락되시면 충북 옥천 선생의 묘소와 충남 금산의 칠백의총도 방문하셔서 구국정신과 충절의 의리를 실천하신 중봉 조헌 선생의 그 정신을 본받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수상의 영예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귓전에 울려오는“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조헌 선생의 외침을 깊이 새기면서 격려사에 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