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칠년전에 작업실 연못에 큰 은행나무 두그루를 잘라 묻어 두었다가, 삼년전에 켜서, 그늘에 고이 말려 보관했던 것을 동네 목공소에 가져가서 사일동안 대패질하고, 곱게 쎈딩해서 오늘 작업실 한켠에 쌓았다ᆞ2미터ᆞ1.5미터. 1미터. 그리고 작은 토막까지ᆞ아마 한 십년은 쓸거같다ᆞ내 인생의 마지막 판목 손질이 될라나!
배부르기도 하고, 마지막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은 묘하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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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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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희망의노래 작성시간 12.10.21 어떤 기억의 작품들이 탄생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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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말없는 바위 작성시간 12.10.22 그래도 한세상 살면서 흔적을 남기시는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범부인 저로서는 넘볼 수 없는 세상 ^^ -
작성자화각인김준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10.22 한트럭씩...90년초에 한번, 2000년초에 한번, 그리고 이번,,,이렇게 판목 준비 세번하니 한세상 가네요...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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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미소 작성시간 12.10.22 한 번 더 하세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