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나 중국의 전통사회, 중세 유렵사회에서는 오랫동안 천동설을 진리로 믿어왔다. 그러나 유럽 사회에서는 중세 말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케플러 등에 의해 지동설이 주장되었다. 천동설의 붕괴와 더불어 천동설을 진리로 가르치던 기독교적 세계관도 동요되기 시작하였으며 지동설은 유럽사회에서 기독교의 권위를 약화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유럽의 지동설은 지전설이라는 이름으로 선교사를 통해 중국에 소개되었고 곧 이어 김석문, 홍대용 등 우리나라 실학자들에게도 전파되었다. 지전설이 전파됨으로써 천동설을 진리로 여겼던 성리학적 가치관은 흔들리게 되었다.
유럽의 지동설은 지전설이라는 이름으로 선교사를 통해 중국에 소개되었고 곧 이어 김석문, 홍대용 등 우리나라 실학자들에게도 전파되었다. 지전설이 전파됨으로써 천동설을 진리로 여겼던 성리학적 가치관은 흔들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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