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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견문

종말론을 주장하던 이장림 목사의 근황

작성자김서규|작성시간11.10.05|조회수10,385 목록 댓글 0

20여 년 전 이장림이라는 사람이 종말론을 주장해서 도서관에서조차 그 책을 볼 수 있었답니다.

오늘 이 사람의 기사가 각 신문에 나서, 그때 그 자신, 그리고 그와 함께 하던 사람들의 행적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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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장림 목사 (이답게 목사로 개명)

 

1. 마포구 성산동에 다미선교회라는 교회를 지은 후, 1992년 10월 28일 인류종말이 온다는 휴거론 주장

2. 서울지검 강력 수사본부에 신도에게 재산 헌납과 과련하여 34억 4천만원에 대한 사기혐의로 구속

3. 서울지검 황인정 검사의 심문에 ‘자신은 맹렬신도의 기세에 밀려 그리 주장했을 뿐 휴거를 믿지않았고, 휴거일 이후에는 사람들이 가정으로 복귀하도록 설득하겠다’고 대답함

4. [하늘문이 열린다] [진군의 나팔]등의 책을 통해서 휴거를 적극 주장함

5. 수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포기하고 가출하고, 성인들은 직장과 가정및 재산을 포기하는 사회문제 야기

6. 후거소동후, 마포구 서교동에 새하늘 교회(구 다미 선교회)를 세우고, 이름을 이답게 목사로 개명하고, 일반교회의 모습을 갖추고 목사활동 계속, 교회내에 레머선교회를 부속기구로 운영중임. 그를 정신적 지주로 따르는 100 여명과 함께 함

7. 2011년 10월 하바드대가 사기꾼들에게 주는 이그노벨상을 수상함

 

 

2. 하방익 목사 (하다니엘로 개명)

 

1. 1992년 이장림의 시한부 종말론 당시 16세였으며, 휴거에 대한 직통계시를 받는다던 어린종 3인중(진군, H군, K양), H군에 해당하는 사람

2. 한국을 대표하는 각 교단들에서  다미선교회의 시한부 종말론을 이단으로 규정함

3. 이에 대해 2000년 7월,  '교회와 이단과 기독교 이단 사이비 연구 대책협의회'라는 소교모 단체를 통해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단철회를  받아서 과거 경력을 없앰. 그러나 한국을 대표하는 모든 교단들이 이단철회를 한 것은 아님

3. 미국 칼빈성서 신학교 수학, 2009년 4월 예장 합동 개혁측 교단 한남노회에서 목사안수받고 목사가 됨. 

4. '교회와 이단' 이라는 잡지 만들어 기독교 이단을 감별하기 시작함

   자신이 과거 다미선교회의 중심 인물중 하나였다는 것을 흔쾌히 밝히려 들지않으며, 누가 자신의 경력에 대해 왜곡하여(?) 노출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여 대응

5. 1992년 사태(휴거설, 순교설 등)는 자기 잘못이 아니고 다른 이들의 잘못과 오해때문이라고 설명함

6. 현재 하다니엘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하남시 사자교회의 목사로 활동중

7. 사자교회는 홈페이지에  '미국 7개지역 중국 129개지역에 교회를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음

 

3. 이만성 목사 

1. 1992년 휴거 소동시 다미선교회 목사들 중 1명이며, 지금은 거제시 장승포 제 2교회 담임목사

2. 1995년 4월 16일 휴거설을 주장

2. 2011년 11월 15일 오전 3시 종말설을 다시 주장, 인테넷 카페 '마지막 나팔수'(카페지기 드보라와 김여명 목사도 다미선교회 출신)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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