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가 츠키지 시장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있었던지라...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씻고 스시다이 앞에 도착한 시간이 5시 10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이미 5시에 입장한 손님들을 위하여 약 45분 기다려서 입장하였습니다....
잠도 다 깨기 전이라 밥이 많이 들어갈거 같지도 않고~해서 친구에게 부탁해서 스시의 밥 양을 좀 줄여달라고 부탁드렸고~전 와사비를 원래 매우 못먹는지라 와사비의 양을 약간 줄여달라고도 부탁드렸죠 ㅎㅎ 요 아래 사진들은 초밥귀신인 동생을 약올리기 위하여 찍은 사진이랍니다 ㅎㅎ 좁은 공간이고 민망하기도 해서 후레시를 터트리지 않아서 사진의 질은;;;
스시다이의 간판. 새벽 5시 10분 촬영;;;;;;
바에 앉았습니다. 총 가용인원은 13명이에요. 저랑 친구는 2번째 ㅎㅎ 제 친구를 가게분들이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 "평소와 똑같은 메뉴"라고 주문하는 제친구가 존경스러웠답니다 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것인지. 계란말이입니다. 스시 다 못먹을까봐 거의 남겼어요;;;
참치대뱃살입니다. 까먹을까봐 막 적어왔어요 ㅎㅎ
요건 광어에 유자청바르고 소금을 뿌린것. 간장없이 먹으라고 말씀해주셨죠.
얜 도미. 위에 간장소스를 살짝 발랐어요~역시 "간장없이" ㅎㅎ
성게알입니다 ㅎㅎ 처음먹어봤는데~많이 비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제 사랑 전갱이입니다 훗훗. 위에는 생강과 파다진것이 얹혀있네요~
"살아있어!"라고 건네주신 조개초밥. 이건 좀;;;;;
참치 붉은살 즈케(간장절임)입니다. 잠깐 절여있었지만 간은 적절했어요. 역시 "간장찍지말고" ㅎㅎ
요때서부턴 배가 불러와서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다는;; 연어알말이와 광어 지느러미살입니다.
아까랑 광어는 같은데 얘는 간장소스를 발라주셨어요~
삼치입니다. 간장소스 발라져있고 파 다진게 약간 얹혀있어요~
장어입니다. 생각했던거보다 매우 흐물흐물했어요~우리나라에서 먹던 장어랑은 다른 느낌.
간이 얹혀진 생선인데...얘는 이름을 못들었어요 ㅎㅎ
원래 주방장마음대로 쥐어주는 10개 + 서비스 1개(먹고싶은걸 고르는거에요) = 11개였는데 배불러서 마지막 1개는 못먹었네요 ㅎㅎ 결국 친구가 홀라당 ㅎㅎ
전 간장소스바른 도미가 제일 맛있었어요~ㅎㅎ 아~실상 또 먹고 싶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