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 은벽길
(설악산 시리즈 1탄)
part. 2
이정목의 토왕성 폭포와 비룡폭포 방향으로 이동한다
비룡폭포까지는 2.3km.
다리를 건너 계곡을 따라서 걷다가 숲으로 들어가고,
비룡폭포 1.7km, 육담폭포 1.3km 방향으로
새소리와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편안한 길을 걷는다
출렁다리를 건너 육담폭포도 보고,
비룡폭포 전망대에 도착해서 폭포를 구경하고
이제 비탐 구간으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토왕성 폭포로 만나러 간다
비탈길을 오르며 계곡을 건너 비룡폭포 상단을 지나간다
다시 계곡을 건너 물길 따라 계곡의 큼지막한 바위들을
밟고 쭉 올라간다. 가는 길에는 돌을 쌓아 방향을
표시한 케른(cairn)을 보며 계곡을 치고 올라간다
시그널을 보고 계곡에서 벗어나 비탈길을 오르고
다시 계곡을 건너 반대편으로 이동한다
또 케른을 보고 다시 계곡 반대편으로 건너가고,
등로에서 내려와 잠시 무명 폭포를 보고 간다
무명 폭포 바로 위가 삼거리인데
왼쪽은 별따 방향이고, 오른쪽은 토폭 방향이다
토폭을 보고 다시 이곳으로 와서 별따로 간다
바위들을 밟고 계곡을 건너
마침내 토폭 좌골에 도착했다. 그리고 곧
보고 싶은 토폭을 마주하게 된다
비탈길을 오르고
손을 뻗어 주변 바위의 돌출 부위를 잡고
한 발 한 발 오르고 있다
밑에는 낭떠러지다. 주의하며 긴장감을 놓지 않는다
"어?"
이곳에는 바위에 앙카를 박아 줄을 연결해 건너갈 수
있게 했는데 누가 없애 버렸다
비탐 구역이라 국공이 제거했나?
"이를 어쩌지?"
밑은 절벽 수준인데···.
조심조심
긴장하며 한 발과 한 손을 뗄 때마다 신중하게 이동한다
"휴"
무사히 넘어왔다
그리고 또 조심히 바위를 기어오른다
좁은 홈에 발가락과 손가락에 힘을 주고 바위를
오른다
그리고
마침내 만나게 되는 토왕성 폭포다
"와 대박"
엄청나다
화면으로만 봤던 토폭을 내가 직접 보게 될 줄이야.
놀랍고, 기쁘고 또 환상적이다
잠시 미동도 하지 않은 체 폭포만 바라본다
이게 끝이 아니다
계획이 더 올라갈 맘으로 왔기에 가방을 내려놓고
폭포를 오르려 한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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