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심 작동실

[열람증]

작성자김영로(素園)|작성시간26.06.09|조회수7 목록 댓글 0

[열람증]

아날로그 시대에는
종이 위에 증명사진을 붙였다.

형편이 나아지니
코팅을 덧대주었고
자리가 없으면 나오는 수밖에...

지금은 디지털 시대,
사진은 숨고 바코드가 새겨진
카드로 모습이 바뀌다.

그것으로 들고 남을 계산하고
앉을 자리를 잠시 빌려준다.

동네 도서관에 처음 갔던 날.

빈자리 번호만 보고 들었다가
자리 주인에게 쫒겨나다.

우리에게는 오히려 불편한 세상~
=

다음 시제로는 **「열람증」**을 권하고 싶습니다.
도서관 책갈피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도, "들어가기 위해 잠시 빌린 신분"이라는 은유가 가능해서 김영로님 스타일과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