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항상 2019부터 30대초반으로 패기넘치게 임용고시에 도전했는데, 올해는 너무 힘드네요..
유치원 경력은 졸업후 바로 6년 일했고,
도전하자라는 마음으로 임용 준비를 하게 되면서
남자친구와는 헤어졌었어요.
(이건 제가 너무 다행스러운 일로 생각중에 있어요).
그런데 올해 주변에 알던 동생들까지 결혼하는 걸 보고 마음이 많이.. 씁슬해집니다.
나는 5년 가까이 장수생이라 그 대로 머물러있는거 같고, 집, 차, 직장 어느 하나 안정적이지 못한 상태로 해준다는 소개팅도 부담스러워져서 사실 계속 거절하게되고,,어느새 친구들과의 관계도 점점 끊겨지고
그동안 임용고시를 지원해주신 부모님께서도
내년엔 이젠 지원을 해주시는게 어렵겠다 하시고 저도 죄송스러워서,
담임을 맡아보려했는데,
사립이든 얼집이든 내년 담임을 맡으면 공부도 못할거 같아서 눈물만 납니다.
그런데 돈도, 공부가 참.. 너무 포기가 안될것 같아요.
제가 현실을 못 보고 있어서일까요..?
차라리 이 정도러 장수라면 1년 쉬다 오는 것도 좋은 걸까요??
나름 타이밍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담임하기도 애매한 나이, 결혼생각하기도 늦을 나이라서 취업도 결혼도 너무 힘든걸까요?..
정말 현실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답해서 눈물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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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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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ㅇㅁㅇㅁㅇㅁㅇ 작성시간 23.12.15 열씸!!! 담임하면서도 하시는분들있으시잖아요
공부한거 어디안가요 쌤 포기하지마셔요ㅜㅜ
그리고 소개팅도받고 연애도꼭하셔요ㅠㅠ
저도30중반인데 곧후반되는데ㅠㅠ
결혼도 때가있는것같아서요ㅠㅠㅠㅠ그마음을 너무알겠어서요!! -
작성자므야 작성시간 23.12.15 저도 30대이고, 장수생입니다ㅜㅜ일병행 안해보신거면 방과후나 누리보조 하며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저는 작년에 오후 누리보조 했지만 실제로 거의 매일 초과근무를 하게되고, 체력도 의지도 안따라줘서 절로 허수가 되어 1년 쉬게된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일하고 돈도벌며 친구들도 만나다보니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제가 하고자 하는 것 다 응원해주고 마음따뜻한 좋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저는 보조 일병행도 못해내는 저질체력에 독하지못한 나약한 사람이란 것을 깨달았지만 한편으론 좋은인연 만난것에 감사하고 있어요 올해는 올인을 했지만 떨어졌고,, 저도 부모님 지원 경제적문제, 나만 제자리라는 우울감 등으로 내년 어린이집담임으로 취업합니다. 독하지못한 제자신을 알기에 병행이 너무너무 두렵고 또 허수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젠 마음을 좀 편히 먹어보기로 했어요 그동안 몸도 정신도 너무 망가진걸 느껴서요..ㅠ임고생을 떠나서 인간으로서 좀 간절히 회복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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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뜌잉뜌잉 작성시간 23.12.15 헐 선생님.. 제 얘기를 써놓으신줄 알고 순간 너무 놀랐어요!! 정말 저와 ㅇㅓ쩜 이렇게 상황이 같으신지요😭😭
저도 이제 결혼도 준비하고 방과후 교사로 일하면서 공부는 조그씩 해볼까해요.. ㄷㅓ이상 올인은 너무 시간이 낭비되는 것 같아서요ㅠㅠㅠ -
작성자코코아우유 작성시간 23.12.15 하ㅠㅠㅠ 집 차 진짜 완전 공감되구 ㅜㅜㅜㅜ그냥 다 공감됩니다 막막해요 근데ㅜ저도 공부를 포기 못하겠어요..ㅠㅠ이게 문제입니다.. 이력서 써야하는데 그렇네여 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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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주작은애벌레 작성시간 24.01.06 돈이 있어야 마음도 편하고,
시간에 제대로 쫓겨봐야 몸이 힘들어도 긴장하게 돼서 짧은 시간에도 바짝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제 이야기구요...
장수생이시면 공부만 하기 힘드실텐데 공립유치원 기간제 알아보시고 병행하세요!
임용 공부한다고 하면 틀림없이 교사들이 물심양면 응원하고 도와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