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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어린이집 근무중입니다. 공립유치원 선생님의 월급이 궁금하며, 저의 직장과 임용에 대한 고민도 부디 들어주세요..

작성자27년준비!!|작성시간26.03.25|조회수1,704 목록 댓글 20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직장어린이집에서 11년째 근무중인 35살 교사에요.
한달 실수령액이 350만원 정도 입니다. (기본급 외 야근 수당 등을 포함)
제 나이와 월급까지 굳이 기재하는 것은,
이 직장을 퇴사 후 임용에 올인하는 것이 옳은 선택일 지 수도 없이 고민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직장의 장점>
- 제가 스스로 퇴사하기 전까지는 안정적으로 쭉 근무 가능합니다.
- 반차 연차 휴가 사용 자유로움.
- 동료교사, 학부모들과 긍정적 신뢰관계 구축되어 있음.
- 월급과 야근수당 높음.

<단점>
- 다른 직장어린이집 교사들도 얘기할 정도로 업무강도가 높고, 야근과 행사, 공모전 등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 정시퇴근 분위기가 전혀 아님.
- 퇴근시간은 매일 밤 여덟시 이후. 아홉시 이후도 일상.
- 담임교사가 저녁까지 보육하고 하원지도해야 함. (아침 8시~저녁 6시30분 정도)
- 대부분 영유아 하원시간은 6시 이후..

* 30대 초반까지는 힘들어도 힘든 줄 모르고 야근하고 일만 했어요.
그런데 작년부터는 저녁까지 아이들 보는 것도 지치고 괴롭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차! 싶더라구요.
내가 이 직장에서 40대 이후에도 일하는 게 가능할까? 하구요.

** 하지만, 이제 나이가 30대 후반이라,
현실적으로 쉽사리 퇴사를 결정하고 임용에 도전하는 것에 큰 고민이 듭니다.
***지금 직장을 그만둔 후, 세상 모든 행운이 제게 와서 임용고시에 합격한다면,
지금 직장어린이집의 월급과 장단점을 고려했을 때에도 공립유치원과 비교한다면,
메리트가 있을까요..?
월급과 방학, 이른 퇴근시간 등등을 고려했을 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작성한 글이라…. 혹시 문제가 되거나 불편함을 자아내는 표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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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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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27년준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8 선생님~ 댓글 감사합니다!!
    직장어린이집에서 공립유로 이직하신 것 너무 부럽습니다 !!
    이전의 직장에서 월급 고정한다고 통보받으셨다니.. 직장어린이집에서 그런 경우도 있나보군요….!
    말씀주신 공립유치원의 장점, 제가 정말 바라고 바라는 점들 뿐이네요ㅠㅠ

    선생님께서는 일병행으로 임용 준비하셨나요
    ..?!
  • 답댓글 작성자합격완료24 | 작성시간 26.03.28 27년준비!! 저는 1년은 어린이집 다니면서 하다가 체력이 도저히 안되겠어서 4시간 시기간제로 일하면서 준비했어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27년준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28 맞아요 선생님..
    퇴사 후 이직을 원하고 옮길거라면 당연히 더 나은 조건으로 이직하고 싶은 게 사람 마음입니다만..
    현직에서 일하고 있다보니 더더욱 제 나이와 호봉을 인정해주는 곳으로 이직한다는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잘 알기에, 현실적인 고민과 결단이 필요한 것 같아요….
    20대, 30대 초반일 때와 지금은 분명 또 다를테니까요…

    같은 길을 걷고 계신 선생님들, 그리고 도전의 과정과 결과를 경험하신 선생님들의 조언이 참 감사합니다.
    뜬구름만 잡는 것이 아닌, 현실적으로 보다 나은 고민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요..!
  • 작성자합격하잣 | 작성시간 26.03.28 저도 같은 입장이여서 글 남깁니다! 저도 직장어린이집에서 일했고 성과금+연구수당+교통비+ 시간외수당+명절수당 회사에서 나왔어서 14년 경력에 거의 300후반까지 월급 받았었네요!
    저도 한 곳에 오래다녔어서 연차 자유자재로 쓰고 육휴도 아주 편안하게 쓰고 육아단축근무까지 야무지게 썼었네요! 조직문화도 좋았고 기관도 깨끗하고 커서 사실 임용은 1도 생각 안 했었어요! 그런데 저도 나이가 들어가며 과연 내가 아이들과 하루~~~종일 함께 할 수 있을까와 더불어 영아반 담임이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ㅜㅜ 정년까지 자발적으로 퇴사하지 않는 이상 다닐 수 있지만 공립유의 교육과정 시간(4시간), 방학, 가족돌봄휴가, 영아반을 맡지 않는 것 등 저는 앞의 이유들로 퇴사했어요!
    직얼 다니면서 임용 준비 할 까 했지만 저희도 업무강도가 엄청 쎈 편이라(공휴일, 주말도 보육함)병행했다간 전 음.. 답이 없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 잘 고민해보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솔직히 월급은 직얼이 짱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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