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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무거운 기상

작성자一石|작성시간26.06.17|조회수63 목록 댓글 11

무겁다

전신을 탄력좋은 고무줄로 칭칭 감아놓은것같다.

버둥거린다.머릿속은 깨어있는데

몸둥아리도 깨어있는데

몸은 빨딱 움지여지지 않는다.

버둥거린다.

낡아빠진 오래된 차가 있었지

예열시키고 시동을 걸던 그런차

흡사 그런모양새다.

오래됐다는것은ㅡ

구석구석 기름때범벅에 

구석구석  붉은 녹씀에

구석구석 버걱대는 잡소리에

흐려진 라이트 

흡집투성이 바디

직직거리는 음향기기

삐그덕 거리는 의자 ㅡ ㅡ 문짝들

종당에는 폐기물로 처리해야하는 고물덩어리 .

그래도 그래도 다둑거려 움직여봐야지.

2050년의 어느봄날을 위하여

닦고 ㅡ 조이고 ㅡ 기름치차.

ㅡ ㅡ ㅡ 요대목에서는 옹달쌤은 기가솟아 오를껄.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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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니어링 | 작성시간 26.06.17 30년
    30년
    잊지말자.
    그러고 지냅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도깡 | 작성시간 26.06.17 그 전에 중간점검 한번 해 보입시다 .. 5년 마다 한번씩
  • 답댓글 작성자一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참으로 훌륭한 생활관이십니다.
  • 작성자니어링 | 작성시간 26.06.17 그래야죠
    중간 점검해야지요.
  • 답댓글 작성자一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8 점검중 가장 실효적 점검은 불시점검이지요.쌤.! 안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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