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국민약장 -리본 수납함으로 리폼 했어요
꼬옥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국민약장
2010년 겨울 ! 분가 하기도전에 칭구 루디아님께 리폼 한다고 귀찮게 굴어서
재료 알아보고 ,구입하고
거의 5개월만에 드디어 저도 예쁜 저만에 소품을 만들었어요
평소 리본 만들기를 좋아해서 굴러 다니는 리본을 담아 보려구요
처음엔 괜히 시작했어 그랬는데 ...
세상에 이럴수가! 넘 예쁘죵?
만들어 놓고 제가 반해 버렸네요 
루디아님이 고생 하셨어요
모르는것 전화로
물어보면 친절히 다 가르쳐주궁
글 남기면 찾아서 알려주궁
넘 고마워여 ^^
처음 리폼하면서 겁도없이 4개도 아닌, 여섯개도 아닌
아홉개를 구입 했어여
조금씩 크기 차이가 있어 고르게 정열을 한뒤에 ,
목공본드를 이용해서 아홉개를 붙여 줍니다
처음 해보는데 생각보다 잘 붙어서 수월 했어요
무거운책을 올려놓고 기다려 줍니다
순서가 약간 바뀐듯 하지만 편한데루 ~~~
꽃모양에 손잡이를 살살 때어주세요 . 손 다칠뻔 봤어요 (조심)
깨끗하게 떨어지지 않은 부분은 사포질 해주세요
ㅋㅋ두부 담겨진 통으로 재활용 했어요
원하는 색깔을 섞어줍니다
조절해 가면서 ~~
앞면, 뒷면 ,옆면까지 다 칠해 줬어요(바닥도요 ㅋㅋ)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색이 조금진한것 같아 흰색 조금 섞어서 칠해주구용
(꽃모양 손잡이부분에 색이 나와서 처음에 진하게 했더니
블루같은 느낌이 들어서 ...)
열었을때 모서리부분도 예쁘게 칠해 줬어요
일단은 옷 입히기 완성 !
베란다에서 하루 건조 
원래 이곳에 놓을 녀석이예여
저만에 작은 공간으로 꾸며 보려구요
나머지 부분에 대해
루디아님께 전화걸어
속닥속닥 ㅋㅋㅋ
다시한번 물어보궁
퇴근길 집으로 고고씽 ![]()
전체적으로 가볍게 사포질한후
모서리 부분은 조금 힘있게
사진상 표현이 덜 된것 같은데
나름 괜찮게 잘 되었어요
생각보다 리폼재료가 비싸길래
(이거 하나사고 말겠네~~)
콜크마개를 샀는데 영 아닌거예요
한개 1.500원하는 명찰 손잡이를 → 2개에 1000원에 구입하는 찬스를 ~~~
지난번 남편이 선물한 꽃에 포장지까지
유용하게 쓰였네요
네모안 싸이즈 보다 약간 크게 잘라 9개를 준비하고,
딱풀을 붙인후 명찰 손잡이를 고정시켜줍니다
도라이버로 힘들것 같아 걱정했는데
장갑끼고 힘좀주니 들어갑니다
또 전화 했어요 ![]()
"루디아 ! 나사가 잘들어가" ![]()
그래서 탄생한 "복뎅이에 첫번째 리폼 작품"이랍니다
베란다에서 찍은거랑 거실에두고 찍은거랑 색상 차이가 나는데
사진보다 약간 흐릿한게 예쁘답니다
디카가 어쩌 겠어요
제가 사진찍는 솜씨도 별로없궁 ~~~
리본재료들
이거말고 더있는데 넘 어수선해서 그나마 정리된 것들만 사진 찍었어요 ㅋㅋ
열었을때도 색이 예쁘게 칠해져 있어
보기 좋네요
속이 깊어서 은근히 많이 들어가네요
리본들이 빛을 발하네요 ㅋㅋ
리본종류가 많아서 몇개 더 만들고 싶지만
일단은 이걸루 만족 하려구요
학교에서 돌아온 딸이랑 ,남편이
깜짝 놀라네여
"엄마가 만든거 맞아?"
작은 소품 하나에 행복한 미소 지어 보네여 ![]()
어때요
처음 만들어 봤는데 예쁘죠?
에궁 ! 포스팅이 더 힘드네여 앙 ㅋㅋ
추천 팍팍
눌러 주실꺼죠? 지문이 닳토록 ~~
예쁜 댓글은 아줌마에게 힘 ! 불끈
복뎅이가 사랑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