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시지요?
산으로 들로 상춘객이 되어, 겨우내 묵은 마음의 때를 깨끗이 정리 하시느라 바쁘시지요?
저는 근래 3주 정도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 바쁜 것도 정리가 되어 가네요.
어제 일요일날!!!
모처럼 일찍(저녁 10시) 퇴근해보니 갑자기 벚꽃이 피었네요.
닭의 모가지를 비틀에도 새벽이 오는 것 처럼,
우리 주변에 봄이 왔는데 그것도 모르고 지냈습니다.
저도 담주부터는 산으로 들로 열심히 다녀 볼랍니다.
암튼 늦은 퇴근시간에 꽃이 좋아서 마눌님 불러내서 한잔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사진도 한장 찍어서 공유합니다.
밤에 피는 꽃이라,,,,
음~~~~
좋구만....ㅎㅎ
옆에 있는 나무도 피었고,,,,
밤이라 그런지 더 멋있네요...
동네 골목길에 있는 족발집에서 쇠주 한잔 했습니다.
바로 앞의 나무 아래서 먹을려 했더니 추워서 포기하고,,,ㅎㅎ
나오는 길에 둘이 인증도하고요..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른 게 보기에는 썩......
좋지는 않네요..
다른 분도 마눌님/서방님 손잡고 꼭 놀러 다니세요...
꼭 둘이서......,,,
ㅇㅣ 쑤 ㅅ ㅣ ㄱ ㅐ 입 ㄴ ㅣ ㄷ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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