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서 보자는 말속의 해학♧ 앞집 부부 아내는 오십대 중반 남편은 육십대 초반
작년초까지만 해도 아내는 남편 앞에서 고양이 앞에 쥐라 남편이 아내를 쥐잡듯 잡아 족치고 살았는데
작년 말 크리스마스 대전이 있었다 아내가 계모임에서 술 한잔을 했다 늦게 돌아온 아내에게 남편 쥐잡는 방법을 구사 했는데 남편=이 X아 <평소에 쓰던 무기> 죽을려고 환정 했어
아내=<평소에 머리숙이고 있었는데> 오늘은 야~이 개X끼야 속사포 욕을 시작 아내가 구사하는 가공할 신무기 공격 남편 돌발 상황에 어안이 벙벙 기죽어 있는데 아내가 연타석 주먹뺨을 먹인다
순식간 공격에 눈을 얻어 맞았는지 남편 아이쿠 하는데
이웃이 달려들어 말렸기 다행 이름하여 이웃들은 " 크리스-마스 대전"이라 했다 그 이후로 남편은 아내와 싸웠다 하면 연패 오늘 아침에도 아내의 다구친 소리만 담을 넘었고 남편의 소리는 안 들린다 이제 아내 목소리만 판을 친다 이웃 사람들은 이렇게 말을 한다 저집 완전히 정권이 교체 됐다고 세월이 가니 참 별일도 다 생긴다고 사람들은 그래서 여자들이 "나이 들어서 보자"라는 말이 "늙어서 보자라는 말의 뜻이" 헛말이 아니라고 감탄 감탄을 한다. 고개를 끄덕인다 하기야 우리 주위 둘러보니 모두 그러네 이야기를 듣고있던 또 다른 이웃 아줌마 입술을 지긋이 깨문다 늙어서 보자라는 남편에 대한 결심인가 이웃 아저씨 지금 기세 좋아 술 한잔 마셨다 하면 마눌을 꽉 잡고 사는데
허허 아저씨 훗날이 걱정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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