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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한시)

[ 采薇 ] (節選)  - 失名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4.26|조회수18 목록 댓글 0
★ 中國小学生古诗(46)

[ 采薇 ] (節選) 
- 失名

昔我往矣,
석아왕의

楊柳依依。
양류의의

今我來思,
금아래사

雨雪霏霏。
우설미미

行道遲遲,
행도지지

載渴載饑。
재갈재기

我心悲傷,
아심상비

莫知我哀!
막지아애

지난 날 우리가 출발할(출정) 때

버드나무가 하늘하늘 하였는데 

이제 우리가 돌아가려니

눈과 비가 흩날린다.

가는 길은 더디고

목 마르고 배도 고프다

우리 마음 쓰라리고 아픈데

이 슬픔 아무도 알지 못한다

* 시경 소아편에 수록

節選(절선):문장 일부를 뽑다. 

依依(의의): 연약한 나뭇가지가 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양.

霏霏(미미): 흩날리다



시경은 주나라 시대의 민요집으로 305편이 현전한다.

시경에 실린 시의 성질에 따라 분류하면 풍,대아,소아,송으로 나눈다.

풍(風): 서민의 노래. 주나라 각 제후국들의 일반적인 민요로, 각기 15개국의 민요를 담고 있다.

아(雅): 조회나 연향 때 연주하는 노래

대아(大雅): 주나라 왕실의 행사나 의식에 쓰인 왕실의 흥폐를 논한 노래.

소아(小雅): 제후국의 행사나 의식에 쓰이거나, 작은 정사를 논할때, 민간에서 의식이 있을경우 쓰인 노래. 대아가 왕실에서 사용되 무게가 있는 반면, 제후나 신하, 서민의 의식에 쓰여 대아에 비해 작기 때문에 소아라고 한다.

송(頌): 선현을 기리는 노래.

- 요약해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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