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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한시)

[ 遊園不值 ] - 葉紹翁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5.14|조회수23 목록 댓글 0
★ 中國小学生古诗(69)

[ 遊園不值 ]
- 葉紹翁
應憐屐齒印蒼苔
응련극치인창태

小扣柴扉久不開
소구시비구불개

春色滿園關不住
춘색만원관불주

一枝紅杏出牆來
일지홍행출장래

[정원에 놀러왔지만 들어가지 못했다]

푸른 이끼에 나막신 자국 날가 봐 저어하여

사립문 한참을 두드려도 열어주지 않네

정원 가득한 봄기운을 다 가두어 둘 수는 없었는지

붉은 살구꽃 한 가지만 빼꼼이 담을 넘었구려

葉紹翁(엽소옹): 남송 시인

應憐(응련):
아까워 하다

應:추측을 나타냄
憐: 아까워 하다, 애석해 하다.

屐齒(극치): 나막신의 굽, 발자국

小扣(소구): 가볍게 두드리다

關不住(관불주):
가두어 둘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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