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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한시)

신흠 시 -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5.12.04|조회수45 목록 댓글 0

 

桐梅月柳禮讚 동매월유예찬 :신흠(申欽)- 象村

桐千年老藏曲(동천년노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유경백별우신지)

:날경 (날실, 세로, 길의뜻), :줄기경 (근본, 작은가지, 기둥의 뜻)

오동나무는 천년을 늙어도 항상 그 가락을 지니고,

매화는 한 평생 추위에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은 남아있고, :이지러질 휴

버드나무는 백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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