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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한시)

[ 畵 ] - 王維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3.31|조회수20 목록 댓글 0

★ 中國小学生古诗(2)

[ 畵 ] - 王維

遠看山有色,
近聽水無聲。
春去花還在,
人來鳥不驚。

먼 산을 보는데도 그 모습 분명하고,

물 소리 가까이서 듣는데도 소리가 없다.

봄은 가도 꽃은 오히려 활짝 피어 있고,

사람이 와도 새들은 놀라지 않는다.

王維: 당나라 시인, 화가

<감상>
한 편의 그림을 감상하는 시다.
畵 중의 山, 水, 花, 鳥는 전형적인
중국화의 题材다.

아득해야 할 먼 산의 모습이 분명하고,
가까이 있는 물에선
아무 소리도 없다. 봄이 가면 꽃들은 시들어야 하는데 그림 속 꽃들은 여전히 아름답고
나뭇가지의 새들은 사람이 와도 놀라거나 달아나지 않는다.

靜景과 動景을 함께 담아내는 솜씨도 놀랍다.

소동파가 왕유를 평하기를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 (詩中有畵, 畵中有詩)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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