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國小学生古诗(9)
[ 贈劉景文 ]
- 蘇軾 (東坡)
荷盡已無擎雨蓋
하진이무경우개
菊殘猶有傲霜枝
국잔유유오상지
一年好景君須記
일년호경군수기
最是橙黃橘綠時
최시등황귤록시
연잎 지고나니 우산 같던 넓은 잎은 사라졌지만
국화는 시들어도 서리맞은 가지는 의연하게 남아있네.
일 년 중 가장 멋진 풍경을 그대는 부디 기억하오.
바로 등자 열매가 노랗게, 귤이 녹색으로 물드는 이 계절이라는 것을.
蘇軾: 북송의 시인, 호는 東坡.
劉景文(유경문) : 소식의 절친한 친구.
荷盡(하진) : 연잎이 시들다.
荷 = 蕸.
擎(경) : (우산을) 떠받들다. 즉 비를 막는다는 뜻.
雨蓋(우개) : 우산의 옛 명칭이며 여기서는 연잎을 말한다.
残(잔) : 시들다.
猶(유) : 변함없이. 여전히.
傲霜(오상) : 서릿발 속에서도 굴하지 않다.
最是(최시) : 바로 ~이다. ‘正是’로 되어 있는 판본도 있다.
橙(등): 당귤(귤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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