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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109] 등악양루(登岳陽樓) -두보(杜甫: 712-770)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42 목록 댓글 0

109] 등악양루(登岳陽樓) -두보(杜甫: 712-770)


昔聞洞庭水석문동정수 석문동정수예전에 동정호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들었는데

今上岳陽樓금상악양루 금상악양루 이제서야 악양루에 오르는 구나.

吳楚東南坼오초동남탁 오초동남탁광활한 동정호가 오국과 초국을 나누고

乾坤日夜浮건곤일야부 건곤일야부천지만물은 밤낮으로 동정호에 떠다닌다.

親朋無一字, 친붕무일자 친붕무일자근래 친척과 친구들의 소식은 한 자 없고

老病有孤舟로병유고주 노병유고주늙고 병드니 작은 배만 나를 따르는구나.

戎馬關山北융마관산북 융마관산북싸움터의 말이 관산 북쪽에 있어

憑軒涕泗流빙헌체사류 빙헌체사류 악양루 난간에 기대서니 눈물 콧물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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