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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114] 月夜憶舍弟(월야억사제)-杜甫(두보) - 달밤에 아우를 생각하다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43 목록 댓글 0

月夜憶舍弟(월야억사제)-杜甫(두보) - 달밤에 아우를 생각하다

 

戍鼓斷人行(수고단인행) : 수루의 북소리에 발길 끊어지고

邊秋一雁聲(변추일안성) : 변방의 가을에 한 마리 기러기 소리

露從今夜白(로종금야백) : 이슬은 오늘밤부터 얼어 희어지고

月是故鄉明(월시고향명) : 이 달은 고향에서도 밝으리라

有弟皆分散(유제개분산) : 형제가 있으나 모두 흩어져

無家問死生(무가문사생) : 생사를 물어볼 집마저 없도다

寄書長不達(기서장불달) : 편지를 부쳐도 오랫동안 가지 못하나니

況乃未休兵(황내미휴병) : 하물며 전쟁이 끝나지도 않았음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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