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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115] 천말회이백(天末懷李白)-두보(杜甫;712-770) - 하늘 끝에서 이백을 그리워하다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70 목록 댓글 0

천말회이백(天末懷李白)-두보(杜甫;712-770) - 하늘 끝에서 이백을 그리워하다

 

涼風起天末,(량풍기천말), 서늘한 바람 하늘 끝에서 이는데

君子意如何?(군자의여하)? 그대의 마음은 어떠한지

鴻雁幾時到,(홍안기시도), 기러기는 어느 때에 오는지

江湖秋水多.(강호추수다). 강과 호수엔 가을 물결 출렁인다

文章憎命達,(문장증명달), 문장은 출세가 가장 방해가 되고

魑魅喜人過.(리매희인과). 귀신은 사람이 지나다니는 것을 기뻐한다

應共冤魂語,(응공원혼어), 당연히 원귀 된 영혼과 이야기를 하였거니

投詩贈汨羅.(투시증골나). 시 지어 멱라수에 던져 바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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