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唐詩300首

116] 月夜(월야)-杜甫(두보) - 달밤-두보(杜甫;712-770)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52 목록 댓글 0

月夜(월야)-杜甫(두보) - 달밤-두보(杜甫;712-770)

 

今夜鄜州月(금야부주월) : 오늘 밤 부주 하늘의 달을

閨中只獨看(규중지독간) : 아내 홀로 바라보리

遙憐小兒女(요련소아녀) : 멀리서 어린 딸을 가여워하나니

未解憶長安(미해억장안) : 장안의 나를 그리는 어미의 마음을 모르는 것을

香霧雲鬟濕(향무운환습) : 자욱한 안개구름에 머리카락 젖고

淸輝玉臂寒(청휘옥비한) : 맑은 달빛에 옥 같은 팔 차겠소

何時倚虛幌(하시의허황) : 그 어느 때라야 엷은 휘장에 기대어

雙照淚痕干(쌍조누흔간) : 서로 얼굴 비춰보며 눈물 자국 막아볼까

 

이 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아내를 그리워하고 염려하는 남편의 시로 유명하다. 두보의 부인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