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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118] 春宿左省(춘숙좌성) - 杜甫(두보) - 봄에 좌성에 머무르며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48 목록 댓글 0

春宿左省(춘숙좌성) - 杜甫(두보) - 봄에 좌성에 머무르며

 

花隱掖垣暮(화은액원모) : 해가 져 담 머리에 핀 꽃도 안 보이는데

啾啾棲鳥過(추추서조과) : 짹짹 새가 울며 자러 간다

星臨萬戶動(성림만호동) : 별빛은 온 장안에 반짝이며 움직이는데

月傍九霄多(월방구소다) : 달 가까이에는 구천도 많다

 

不寢聽金鑰(부침청금약) : 궁궐문의 빗장소리에 잠이 오지 않고

因風想玉珂(인풍상옥가) : 바람소리 풍경소리로 생각했네

明朝有封事(명조유봉사) : 내일아침에 글 올릴 일 있어

數問夜如何(수문야여하) : 밤이 얼마나 되었는가 자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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