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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123] 숙동려강기광능구유(宿桐廬江寄廣陵舊游)-맹호연(孟浩然;689-740)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35 목록 댓글 0

숙동려강기광능구유(宿桐廬江寄廣陵舊游)-맹호연(孟浩然;689-740)

동려강에 묶으며 광릉의 지난날의 놀이에 부쳐

 

山暝聽猿愁,(산명청원수),산은 어둑하고 원숭이 시름소리 들려온다

滄江急夜流.(창강급야류).푸른 강물은 밤에도 흐르는 물살 빠르기도하구나

風鳴兩岸葉,(풍명량안섭),바람은 양 언덕 나뭇잎을 울리고

月照一孤舟.(월조일고주).달은 한 척 외로운 배를 비춘다

 

建德非吾土,(건덕비오토),건덕 지방은 내 살던 땅 아니니

維揚憶舊游.(유양억구유).유양 땅에서 옛 놀던 일 그리워라

還將兩行淚,(환장량항누),도리어 두 줄기 흐르는 눈물을

遙寄海西頭.(요기해서두).멀리 바다 서쪽으로 보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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