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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125] 早寒江上有懷〈새벽 추위에 강가에서>-맹호연(孟浩然)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43 목록 댓글 0

早寒江上有懷새벽 추위에 강가에서>-맹호연(孟浩然)

 

木落雁南渡(목락안남도), 낙엽지고 기러기 남쪽으로 건너가는 때

北風江上寒(북풍강상한). 북풍이 불어 강가 차갑구나

我家襄水曲(아가양수곡), 내 집은 양수(襄水) 굽이

遙隔楚雲端(요격초운단). 멀리 초나라 구름 너머에 있네

鄕淚客中盡(향루객중진), 고향 그리는 눈물 나그네 길에 다 말랐는데

孤帆天際看(고범천제간). 하늘가 외로운 배만 보이네

迷津欲有問(미진욕유문), 나루를 못 찾아 묻고자 하나

平海夕漫漫(평해석만만). 바다 같은 강물 날 저물어 아득하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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