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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129] 望洞庭湖贈張丞相(망동정호증장승상)-맹호연(孟浩然)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42 목록 댓글 0

望洞庭湖贈張丞相(망동정호증장승상)-맹호연(孟浩然;689-740)

동정호를 바라보며 장승상에게 부친다

 

八月湖水平,(팔월호수평),팔월의 호수, 물은 잔잔한데

涵虛混太淸.(함허혼태청).허공을 담아 하늘인 듯 보이네

氣蒸雲夢澤,(기증운몽택),기운은 운몽택 못물을 찌고

波撼岳陽城.(파감악양성).물결은 악양성을 뒤흔든다

 

欲濟無舟楫,(욕제무주즙),이 물을 건너가려니 건너갈 배와 노가 없나니

端居恥聖明.(단거치성명).한가히 살아 임금의 은혜에 부끄럽소

坐觀垂釣者,(좌관수조자),가만히 앉아서 낚시꾼을 바라보자니

空有羨魚情.(공유선어정).부질없이 고기가 부러운 마음이 생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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