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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131] 宴梅道士山房(연매도사산방)- 孟浩然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70 목록 댓글 0

131] 宴梅道士山房(연매도사산방)매도사산방에서 연회를 갖다 - 孟浩然

 

林臥愁春盡 임와수춘진 /숲 속에 누워 가는 봄에 시름겨워하다가

搴帷覽物華 건유람물화 /휘장 걷고 늦봄의 빛나는 풍경을 보네

忽逢靑鳥使 홀봉청조사 /느닷없이 날아든 반가운 전언

邀入赤松家 요입적송가 /신선 사는 집으로 나를 오라네

金竈初開火 금조초개화 /단약 만드는 화로에 불 지펴지고

仙桃正發花 선도정발화 /선인들의 복사꽃 막 꽃을 피웠네

童顔若可駐 동안약가주 /젊은 날을 머물게 할 수만 있다면

何惜醉流霞 하석취류하 /신선의 술 유하주에 취해본들 어떠리

山房(산방): 도사가 지내는 집

林臥(임와): 숲 속에 은거하여 지내는 것

搴帷(건유): 휘장을 걷다

物華(물화): 아름다운 경물

靑鳥(청조): 신화에 나오는 새의 이름으로 서왕모西王母의 서신을 전하는 새다. 여기에서는 도사의 초청을 전하는 심부름꾼을 이른 것이다.

赤松(적송): 전설 속의 신선 적송자赤松子를 이르지만 여기서는 매도사梅道士를 말한다.

金竈(금조): 도가에서 연단煉丹하는 부뚜막

流霞(유하): 신선들이 마시는 유하주流霞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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