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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137] 楚江懷古(초강회고) - 馬戴(마대)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65 목록 댓글 0

楚江懷古(초강회고) - 馬戴(마대)

 

露氣寒光集(노기한광집), 이슬 기운과 찬빛이 모여들며

微陽下楚丘(미양하초구). 희미한 햇빛 초산(楚山) 너머 저문다

猿啼洞庭樹(원제동정수), 잔나비는 동정호의 나무에서 울고

人在木蘭舟(인재목란주). 사람은 목란주(木蘭舟) 타고 있네

廣澤生明月(광택생명월), 넓은 호수엔 밝은 달 솟고

蒼山夾亂流(창산협란류). 푸른 산은 어지러운 시대를 끼고 있네

雲中君不見(운중군불견), 굴원(雲中君)은 보이지 않아

竟夕自悲秋(경석자비추). 밤새도록 홀로 가을을 슬퍼하노라

 

楚江(초강) : 長江(장강), 揚子江(양자강)의 지류.

楚丘(초구) : 상강(湘江) 일대의 산과 언덕을 말한다.

洞庭樹(동정수) : 동정호 주변의 숲을 말한다.

人在木蘭舟(인재목란주) : ‘은 시인 자신을 가리킨다. ‘木蘭舟(목란주)’는 향기로운

목란(木蘭)으로 만든 배를 말하지만 여기서는 배를 아취 있게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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