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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江鄕故人偶集客舍(강향고인우집객사)객사에서 친구들과 우연히 모이다-대숙륜(戴叔倫)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40 목록 댓글 0

江鄕故人偶集客舍(강향고인우집객사)객사에서 친구들과 우연히 모이다-대숙륜(戴叔倫)

 

天秋月又滿,(천추월우만), 때는 가을, 달은 또 보름달

城闕夜千重.(성궐야천중). 성의 높은 궁궐에 밤이 깊다

還作江南會,(환작강남회), 강남에서 모이게 되다니

翻疑夢里逢.(번의몽리봉). 생각하면 꿈속에서 만난 것 같아

 

風枝驚暗鵲,(풍지경암작), 어둠 속 까마귀는 나뭇가지의 바람에 놀라고

露草覆寒蛩€.(노초복한공). 가을 귀뚜라미 소리는 이슬 맺힌 풀에 가리었다

羈旅長堪醉,(기려장감취), 우리는 나그네 신세, 오늘 한껏 취해보세

相留畏曉鐘.(상류외효종). 같이 있자니 새벽 종소리 두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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