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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遣悲懷 三首之三(슬픈 회포를 풀다) -원진(元稹779-831)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44 목록 댓글 0

遣悲懷 三首之三(슬픈 회포를 풀다) -원진(元稹779-831)

 

閒坐悲君亦自悲(한좌비군역자비)한가히 앉아 그대를 슬퍼하다 내 자신을 슬퍼한다

百年都是幾多時(백년도시기다시)백년 세월이 그 얼마나 되겠는가?

鄧攸無子尋知命(등유무자심지명)등유(鄧攸)처럼 후사가 없음이 내 운명인가

潘岳悼亡猶費詞(반악도망유비사)반악(潘岳)처럼 도망시(悼亡詩)를 지어도 글만을 허비할 뿐

同穴窅冥何所望(동혈요명하소망)같이 묘혈에 묻혀도 캄캄한 곳에서 무엇을 바랄까?

他生緣會更難期(타생연회갱난기)내세의 연분도 기약하기 어려우리

惟將終夜長開眼(유장종야장개안)앞으로 밤새도록 영원히 눈을 뜨고

報答平生未展眉(보답평생미전미)평생 얼굴을 펴지 못한 그대에게 보답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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