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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금슬(錦瑟)아름다운 거문고 - 이상은(李商隱)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57 목록 댓글 0

금슬(錦瑟)아름다운 거문고 - 이상은(李商隱)

 

錦瑟無端五十弦(금슬무단오십현) : 금슬(錦瑟)은 까닭 없이 왜 오십 현인가

一弦一柱思華年(일현일주사화년) : 현 하나 발 하나에 꽃다운 시절 생각한다.

莊生曉夢迷蝴蝶(장생효몽미호접) : 장주는 아침 꿈에서 호랑나비 미혹했고

望帝春心托杜鵑(망제춘심탁두견) : 초나라 망제는 애달픈 춘심을 두견에 부치었다.

滄海月明珠有淚(창해월명주유루) : 푸른 바다에 달빛 밝으니 흘리는 눈물 진주 되고

藍田日暖玉生煙(람전일난옥생연) : 남전(藍田)에 햇살 따뜻하자 옥산(玉山)은 안개를 피우네

此情可待成追憶(차정가대성추억) : 이러한 마음들 세월 기다려 추억이 될 수 있었지만

只是當時已惘然(지시당시이망연) : 다만 당시에는 이것들로 너무 마음 아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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