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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영회고적오수지사(詠懷古跡五首之四)고적에서 회포를 읊다 -두보(杜甫;712-770)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9|조회수47 목록 댓글 0

영회고적오수지사(詠懷古跡五首之四)고적에서 회포를 읊다 -두보(杜甫;712-770)

 

蜀主征吳幸三峽,(촉주정오행삼협), 촉나라 임금 오나라 치려고 친히 삼협에 왔다가

崩年亦在永安宮.(붕년역재영안궁). 붕어한 해에도 영안궁에 있었네

翠華想像空山里,(취화상상공산리), 빈 산속, 그 때의 화려한 임금 행차 생각하니

玉殿虛無野寺中.(옥전허무야사중). 궁궐은 허무하게 들판의 절고

 

古廟杉松巢水鶴,(고묘삼송소수학), 임금의 옛 무덤, 삼나무와 소나무에 학들이 둥지 틀고

歲時伏臘走村翁.(세시복납주촌옹). 해마다 여름과 겨울의 제사에 촌로들이 달려가 제사하네

武侯祠屋常鄰近,(무후사옥상린근), 무후 제갈량의 사당도 항상 같이 있어

一體君臣祭祀同.(일체군신제사동). 군신이 한 몸 되어 제사도 합께 받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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