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唐詩300首

216] 위천전가(渭川田家)-위천 땅의 농가-왕유(王維;?699-761?)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20|조회수81 목록 댓글 0

216] 위천전가(渭川田家)-위천 땅의 농가-왕유(王維;?699-761?)

 

斜光照墟落(사광조허낙), ; 지는 해 가난한 촌락 비추고

窮巷牛羊歸(궁항우양귀). ; 좁은 마을길로 소와 양떼들 돌아온다.

野老念牧童(야노념목동), ; 촌로는 목동을 걱정하여

倚杖候荊扉(의장후형비). : 지팡이 집고 사립문에 나와 기다린다.

雉雊麥苗秀(치구맥묘수), ; 꿩 울음소리에 보리 이삭 패고

蠶眠桑葉稀(잠면상엽희). : 누에잠에 뽕나무 잎이 줄어든다.

田夫荷鋤立(전부하서립) : 농부는 괭이 메고 서서

相見語依依(상견어의의). ; 서로 보며 나누는 이야기 아쉬워한다.

卽此羨閑逸(즉차선한일), ; 이런 정경에 한가함이 너무 부러워

悵然吟式微(창연음식미). ; 창연히 시경의 식미편을 읊어본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