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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230] 추등난산기장오(秋登蘭山寄張五)-맹호연(孟浩然;689-740)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20|조회수70 목록 댓글 0

230] 추등난산기장오(秋登蘭山寄張五)-맹호연(孟浩然;689-740)

가을 난산에 올라 장오에게 부치다-맹호연(孟浩然)

 

北山白云里(배산백운리), ;북산 백운리

隱者自怡悅(은자자이열). ;숨어 사는 이 스스로 즐거워라

相望始登高(상망시등고), ;그대 보고파 산에 오르니

心隨雁飛滅(심수안비멸). ;마음은 기러기 따라 한없이 날아간다

愁因薄暮起(수인박모기), ;수심은 황혼으로 일어나고

興是淸秋發(흥시청추발). ;흥취는 맑은 가을 날씨로 일어나네

時見歸村人(시견귀촌인), ;때때로 마을로 돌아가는 사람 보여

沙行渡頭歇(사항도두헐). ;모래밭 가다가 나룻터에서 쉬고 있네

天邊樹若薺(천변수야제), ;높이 하늘가의 나무는 질려 같이 작고

江畔洲如月(강반주여월). ;멀리 강가의 모래톱은 작은 달 같구나

何當載酒來(하당재주내), ;어찌 마땅히 술 싣고 와

共醉重陽節(공취중양절). ;중양절을 우리 함께 취해보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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