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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245] 감우 사수지이(感遇四首之二) - 장구령(張九齡;673-740)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20|조회수47 목록 댓글 0

245] 감우 사수지이(感遇四首之二) - 장구령(張九齡;673-740)

<感遇:과거에 대한 감회네 수 중 두 번째 시

 

蘭葉春葳蕤 (난엽춘위유) 난초잎 봄에 무성하고,

桂華秋皎潔 (계화추교결) 계수나무 꽃은 가을에 깨끗하다

欣欣此生意 (흔흔차생의) 싱싱하게 솟아나는 이 생기

自爾爲佳節 (자이위가절) 가장 좋은 계절이 되는구나

誰知林棲者 (수지림서자) 누가 알리오 숲 속 사는 자가

聞風坐相悅 (문풍좌상열) 초목의 풍치(風致) 듣고 기뻐하는 줄

草木有本心 (초목유본심) 초목에도 자기 본 마음 있으니

何求美人折 (하구미인절) 어이 꼭 미인이 꺾어주길 바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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