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 추야곡(秋夜曲)<가을밤의 노래> -왕유(王維)
桂魄初生秋露微 계백초생추노미 달이 막 솟아 가을 이슬 가늘지만
輕羅已薄未更衣 경라이박미갱의 가벼운 비단옷은 이미 얇은데 갈아입지 않았네
銀箏夜久殷勤弄 은쟁야구은근농 밤 깊도록 은쟁(銀箏)을 하염없이 뜯으니
心怯空房不忍歸 심겁공방부인귀 빈방이 겁나 차마 돌아가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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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추야곡(秋夜曲)<가을밤의 노래> -왕유(王維)
桂魄初生秋露微 계백초생추노미 달이 막 솟아 가을 이슬 가늘지만
輕羅已薄未更衣 경라이박미갱의 가벼운 비단옷은 이미 얇은데 갈아입지 않았네
銀箏夜久殷勤弄 은쟁야구은근농 밤 깊도록 은쟁(銀箏)을 하염없이 뜯으니
心怯空房不忍歸 심겁공방부인귀 빈방이 겁나 차마 돌아가지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