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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春夜喜雨(춘야희우) 봄 밤을 적시는 단비 - 杜甫(두보)
好雨知時節(호우지시절) 때맞은 비 시절을 알아,
當春乃發生(당춘내발생) 이 봄에 내리니 만물이 소생하는구나!
隨風潛入夜(수풍잠입야) 비는 바람 따라 이 밤에 몰래 스며들어
潤物細無聲(윤물세무성) 소리 없이 촉촉이 만물을 적신다.
野徑雲俱黑(야경운구흑) 들길엔 구름 얕게 드리워 어둑어둑하고,
江船火獨明(강선화독명) 강 위의 조각배 외로운 등불 깜박인다.
曉看紅濕處(효간홍자처) 이른 아침 분홍빛으로 젖은 곳 보이니,
花重錦官城(화중금관성) 금관성에는 꽃이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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