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夜上受降城聞笛(야상수항성문적)밤에 수항성에 올라 피리소리 들으며- 李益 (이익)
回樂峰前沙似雪 회락봉전사사설 /회락봉 앞 모래는 눈처럼 희고
受降城外月如霜 수항성외월여상 /수항성 밖 달빛은 서리 내린 듯하다.
不知何處吹蘆管 부지하처취로관 /어디선가 갈잎 피리소리 들려오는데
一夜征人盡望鄕 일야정인진망향 /병사들 고향생각에 온 밤 지새운다.
○“沙似雪(모래가 눈 같고), 月如霜(달빛이 서리 같다)”이라는 景色과 “蘆管(풀피리)”의 聲音
○註 : 受降城 수항성(황하 이북 내몽고 자치구에 있는 성으로 突厥돌궐의 노략질을 막기 위해 쌓은 성), 降 항(항복하다), 聞 문(듣다), 笛 적(피리), 回樂峰 회락봉(감숙성 靈武縣영무현 서남쪽에 있는 산봉우리), 沙 사(모래/사막), 似 사(같다), 霜 상(서리), 吹 취(불다), 蘆 로(갈대), 管 관(대롱/피리), 蘆管 로관(胡人호인들이 갈대 잎으로 만든 피리), 征 정(가다/치다), 征人 정인(멀리가거나 출정하는 사람/변방을 지키는 병사), 盡 진(다하다), 望 망(바라다/그리워하다), 鄕 향(시골/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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