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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300首

51] 贈別(贈別二首증별이수) - 杜牧(두목)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6|조회수27 목록 댓글 0

51]贈別(贈別二首증별이수) - 杜牧(두목)

 

其二

多情卻似總無情(다정각사총무정)다정함이 도리어 무정함 같아

唯覺尊前笑不成(유각준전소불성)알겠네, 술잔 앞에 웃음 짓지 못함을

蠟燭有心還惜別(납촉유심환석별)촛불도 마음 있어 도리어 이별을 슬퍼하며

替人垂淚到天明(체인수루도천명)나 대신 날 밝을 때까지 눈물 흘려 준다네

 

多情却似總無情(다정각사총무정) : 나는 비록 정이 많지만 겉으로는 마치 정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뜻이다. ‘()’오히려혹은 도리어의 뜻이다.

() : 술잔을 말한다.

蠟燭有心(납촉유심) : ‘有心(유심)’은 중의적(重意的)인 표현으로 납촉(蠟燭)에 있는 심지를 말하기도 하고, 詩人의 마음을 비유하기도 한다

蠟燭(납촉) : 밀랍(蜜蠟)으로 만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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