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唐詩300首

贈內人(증나인) 나인(궁녀)에게 주다- 張祜(장호)

작성자새벽샘|작성시간19.06.16|조회수25 목록 댓글 0

65] 贈內人(증나인) 나인(궁녀)에게 주다- 張祜(장호)

 

禁門宮樹月痕過(금문궁수월흔과)궁궐 안 나무에 달그림자 지나는데

媚眼惟看宿鷺窠(미안유간숙로과)고운 눈동자 백로가 자는 둥지만 바라본다

斜拔玉釵燈影畔(사발옥채등영반)등잔 곁에서 비스듬히 옥비녀 뽑아

剔開紅燄救飛蛾(척개홍염구비아)등불을 헤쳐 나방을 구해준다

 

內人(나인) : 궁녀를 말한다. 황궁(皇宮)을 대내(大內)라고 하는데 대내(大內)에 있는 여자를 가리킨다. 원래는 황실전용 가무단인 의춘원(宜春院)에 들어간 기녀(伎女)를 가리키는 말이다.

내인(內人)’의 전음(轉音)이며, ‘궁인(宮人궁첩(宮妾잉첩(媵妾)’ 등의 별칭이 있다

禁門(금문)궁문(宮門)

月痕(월흔) : 월영(月影)과 같은 말로 달그림자를 가리킨다.

惟看宿鷺窠(유간숙로과) : ‘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이때 微看(미간)’지긋이 바라본다는 뜻이다. ‘宿鷺(숙로)’는 한 쌍의 백로로 보아 이를 바라보는 시선에 부러움이 담겨 있다고 풀이한다

紅焰(홍염)등심(燈芯)을 말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