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竹裏館대숲의 정자 -王維(왕유, 701~761)
獨坐幽篁裏 독좌유황리/ 그윽한 대숲에 홀로 앉아
彈琴復長嘯 탄금부장소/ 거문고를 퉁기다 다시 휘파람을 분다.
深林人不知 심림인부지/ 숲이 깊어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는데
明月來相照 명월래상조/ 밝은 달이 찾아와 비추어 준다.
<유황(幽篁) : 그윽한 대숲
<탄금(彈琴) : 거문고를 타다
<장소(長嘯) : 길게 휘파람을 불다
<상조(相照) : 비추어 준다. '相(상)'은 '서로'의 뜻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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