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M 통신시스템
시분할 다중통신방식의 하나로 입력신호 정부(正負)를 펄스(pulse) 유무의 조합으로 표시한 부호로 변환하여 전송하고 수신단에서는 그 부호 펄스를 식별하여 원래의 신호로 재생하는 방식이다. 표본화, 양자화, 부호화, 재생중계, 복호화 등의 과정을 겪는 이 방식은 입력 정보가 부호화되어 재생 중계되므로 전송로에서의 특성 열화가 극히 적다. 부호열로부터 부호의 분리 및 삽입이 용이하여 시분할 교환에 적합하다.
양자화기와 부호기(encode)를 조합한 것을 A/D(analog to digital converter)라 부르는데 여기에 아날로그 신호의 표본치가 가해져 양자화 된 표본치를 나타내는 부호계열[pulse 열(列)]로 변환된다. 수신된 디지털 신호[pulse 열(列)]에는 전송로 잡음이 중첩되어 있는데 이 잡음에서 신호를 분리하는 것이 수신기의 양자화기이다. 복호기(decoder)는 D/A(digital to analog converter)라고도 하는데 부호기와는 반대의 동작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PCM 통신시스템 (정보통신용어사전, 2008.1.15, 일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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